반다문화, 그리고 제노포비아의 존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노르웨이의 사건같이 불특정 외국인이나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증오범죄(Hate crime)’가 나타난 사례는 없다. 하지만 이주민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는 시민단체와 인터넷 카페는
문화사회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사회 역시 다름이 없어 다문화정책에 반대하는 각종 인터넷 카페 등이 반다문화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점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외국인 혐오주의나 다문화 현상에 반대하는 담론들을 포용하고 다원화된 구성원의 다양성을 최대한 포용하기 위한 사회
Ⅰ. 서론
세계화, 지구촌화의 가속화에 따른 국가 간 인적 교류의 확대로 한국사회의 인종적, 문화적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다. 국제결혼의 증가, 외국인 노동자의 빠른 유입으로 한국사회는 전통적 단일민족사회가 아닌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다문화 사회 진입 과정에서 국제결혼 가
문화주의’와 관련된 담론들이 시작되었다. 현재 2013년 기준 국내 거주 외국인 수는 144만명을 돌파 하였다.
다문화주의는 소수자 집단의 문화적 정체성과 문화적 권리를 강조하면서 차별화된 집단적 권리와 문화 공동체를 중시하기 때문에 자유주의보다는 공동체주의에 더 친화적인 것처럼 보일 수
문화교육은 다수자가 주류가 되고 그들이 소수자에게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앞으로는 소수자에만 초점을 맞춘 교육이 아닌, 다수자에게도 ‘다양성’을 존중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수자 중심의 교육도 필요할 것이다. 이주자 자녀들이 겪는, 언어능력이나 정체성의 혼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