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고 ‘행할 수’ 있고 ‘희망’할 수 있는가는 철학함의 주체, 즉 ‘인간’에 대한 물음으로서 존재론과 닿아있는 것이면서 동시에 인식의 학을 제시한다. 이러한 철학적 재검토의 수행 방식이 바로 ‘비판’이다. ‘비판’은 “주어진 학문의 이성 자체에서의 근원을
되던 1781년 철학사상 일대 혁명이라 할 만한 ≪순수이성비판≫을 출간한다. 이 책의 출간으로 그는 유능한 대학교수이자 철학의 천재로 인정받지만, 여러 해석자들이 그의 뜻을 오해하자 이를 바로잡고자 철학 재판을 출간한다. 하지만 해석자들의 논의는 해결되지 못한 채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개념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광기의 역사는 정신질환의 역사를 뜻하지 않는다. 푸코의 의도는 『광기의 역사』를 통하여 서양사의 문화와 시대적 사고유형을 도식화하여 현재의 역사로서의 우리 시대의 문화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 것인가를 밝히려는 문화인식론의 철학적 동기에서 출발한 것이다.
모든 학문의 원천으로서의 철학은 본래 동양에서나 서양에서나 지혜를 사랑하고 그것을 가르치는 일을 그 본문으로 하였다. 공자와 소크라테스는 각각 ‘인간다운 인간’ 혹은 ‘훌륭한 인간의 삶’이란 무엇을 의미하고 우리가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깊이 탐색하였으며, 그들에게 철학은 이
칸트의 계몽이념
- ‘우리가 마땅히 스스로 책임져야 할 미숙한 상태(용기의 결여)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미숙한 상태란 다른 사람의 지도 없이는 자신의 지성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이다.’
↳ 비판적 척도가 자기의 이성이라는 점이 먼저 비판적으로 탐구되어야 함
- 근대 계몽주의가 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