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이러한 명백하고 집요한 논리와 재치와 풍자를 통해서 콜롬바인 총기 사건에 대해서 그리고 이러한 사건의 원인으로 볼 수 있는 미국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엘리펀트 (Elephant, 2003, 구스 반 산트)
- 영화엘리펀트는 콜롬바인 총기 난사 사건을 소재로 만든 구스
바램과 걱정 등의 상반된 인식의 대상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아이들에 대한 시선은 최근 들어 희망적인 기대감보다 걱정스러운 불안감을 갖게 한다. 아이들은 틀에 박힌 교육 속에서 자아상실을 경험한다. TV 속에는 꾸며놓은 이미지로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패스트푸드 같은 연예인들이 범람한다. 사
1. 서론
우리는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간에 일상 속에서 수백 혹은 수천의 광고물을 접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서 텔레비전을 켜도 적어도 몇 분 동안은 CF광고를 참고 보아야하며, 특정한 뉴스나 사건을 검토하기 위해 신문을 펴보아도 지면의 약 절반 이상이 광고물
감독은 영화의 시각적 아름다움에 있어서 사진작가 윌리엄 에글레스턴의 작품들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John
특별할 것 없는 착한 평범한 학생
알콜중독인 아버지가 있음
Elias
사진작가의 꿈을 가진 학생
서양에서는 ‘거실의 코끼리’라고 해서 사람들은 누구나 거실에 코끼리를 한마
코끼리의 존재에 익숙해졌다. ‘거실의 코끼리.’ 내부의 커다란 문제를 의미하는 서양의 우화다. 너무 거대한 내부의 문제들은, 손쓸 새도 없이 우리 삶의 무감각한 일부분이 되어버린다. 가끔은 코끼리가 몸을 움직여 집을 흔들기도 한다. 99년 미국의 컬럼바인 고등학교. 2명의 고등학생이 12명의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