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 사회의 유목 경제는 하나의 정치적, 경제적 공동체를 형성하였으며 이러한 공동체는 가장 기본적으로 혈통관계로 연결되어 있다. 쿠르드족은 대부분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들이지만 다른 민족들과 달리 가정에서 여성들이 비교적 자유롭고 여성의 권리가 크다는 사실이 타민족들과 다른 차이점
민족이 아니기때문일 것이다. 간혹 뉴스를 통해서 보도되는 자연재해(강진)피해와 이라크전쟁, 터키와의 관계에서의 과격한 무장운동을 하는 모습으로만 접할 수 있다. 우리의 무관심속에서 오늘도 쿠르드인들은 세계에 자신들이 처해진 상황을 알리며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오늘도 끝없는 투쟁을 하
터키 – 이란 – 이라크 지역에 걸친 쿠르디스탄 지역
3) 언어 : 쿠르만주어와 키루다시어 (=고유 언어)
4) 종교 : 이슬람교
– 그 중 수니파가 95퍼센트 이상을 차지
5) 사회, 문화 : 일부일처제
6) 특징 : 부족간의 갈등, 분열이 심한 민족
나라 없는 소수 민족 가운데 가장
쿠르디스탄('쿠르드족의 땅'이라는 뜻)이라는 지명은 대체로 자그로스 산맥 및 타우루스 산맥 동쪽 줄기를 포함하는 지역을 일컫는 이름이다. 오랜 옛날부터 이 지역을 본거지로 삼아온 쿠르드족의 민족적 기원은 분명하지 않으나 아랍인에게 정복당해 이슬람교로 개종한 뒤 600년 동안 서아시아의 혼
공물과 군대를 제공하는 형태로 자치를 허용 받았으며, 십자군과의 전쟁에서 “살라딘(Saladin)"이라는 전쟁 영웅도 배출한다. 하지만 16세기 전환기에서 ”사파비(Safavid) 페르시아 제국“과 오토만 제국이 지역 패권을 다투는 가운데 자신들의 완충지대로 간주하며 쿠르드족을 상호 이용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