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 집중하는 이유는 쿠바가 중남미 유일의 사회주의 국가이기 때문이다. 쿠바의 현재 모습은 지금의 중남미 국가에서 불고있는 좌파노선의 유행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미국이라는 거대한 공룡을 상대로, 신자유주의 경제체제를 바탕으로 승부해야 하는 중남미의 좌파정권들에게 쿠바의 혁명과
쿠바의 민중들은 살아야 했다. 따라서 거기에 대항했던 쿠바 민중들의 수많은 투쟁들 중 아직 패배하지 않은 채 진행형인 쿠바혁명과 혁명을 이끌었던 2명의 인물, 카스트로와 체‐ ‐
게바라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조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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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혁명은 라틴 아메리카의 많은 지식인들을 자극하는 일이었다. 중남미 좌파는 앞서 아르벤즈와 뒤에 아옌데의 예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점진적이고 개량주의적 노선을 견지했다. 그들은 혁명의 가능성을 믿지 않았던 것이다. 그들은 서구의 사회민주주의를 자신들의 모델로 삼았고, 라틴 아메리
카스트로와 체게바라 일행, 그란마호로 쿠바 상륙 시도
그란마호로 82명의 게릴라들이 쿠바 상륙 시도 하였으나 바티스타 정부군에게 발각되어 12명의 게릴라만이 목숨을 구하여 산으로 탈출
1959.1.1 카스트로쿠바혁명 성공
바티스타 정권 축출하고 민주주의 혁명피델카스트로가 실질적인 쿠바
혁명의 상징이 된 것은 쿠바대혁명에서였다. 게릴라들이 시가 를 애호했고, 특히 체게바라와 피델카스트로는 시가의 혁명적 이미지를 부활시켰다. 부 의 상징이었던 시가가 혁명가의 상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쿠바였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는 쿠바가 스페인 식민지 국가 중 담배의 주산지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