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他者 lAutre)이다. 이 타자는 자아에 앞서서 얘기하며 자아의 욕망을 통제한다. 개인들은 자신이 행위하고 말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이 구조가 말하게 하고, 행위하게 하고 욕망을 갖게 하는 것이다.
미셸 푸코는 〈광기의 역사 Folie et Deraison:Histoire de la folie a l’age classique〉에서 서구에서 광기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져야 마땅하다.”(<차이와 타자>, 273쪽)
ex)스피노자의 ‘실체’, ‘속성’(데카르트), 칸트의 ‘이념’(플라톤)
-들뢰즈와 가타리의 기계개념
:전체라는 유기체의 조화와 통일의 파괴자로 기능. “전체적 기능의 종합”을 전제하는 것에 반대.
작가 소개
동독의 유명한 극작가이며 사회주의 국가에서 활동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서독을 비롯한 유럽 등지의 자본주의 국가에서 오히려 더 크게 사랑받았던 하이너 뮐러의 생애와 그의 사상, 작품의 경향을 차례대로 정리하고자 한다. 하이너 뮐러의 ‘생애’ 부문은 그의 작품 세계에 영향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