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법이 되지 않은 범위 내에서 뭐든 하겠다.”는 말을 해 야당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검찰선거 자금 수사 결과 민주당의 선거자금이 한나라다의 선거 자금의 7분의 1이 넘는다는 결과가 나옴으로써 민주당과 한나라 당은 다시 열우당과 대통령을 공격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3.12탄핵 사건이다.
17대총선은 결론으로 치닫고 있었다.
-참여관찰의 시점과 초점 그리고 한계
우리 조는 구로 갑 선거구의 민주당 장성호 후보의 선거운동 캠프를 찾아 선거운동을 도우며 참여관찰을 실시하였다. 처음으로 하는 선거구 참여관찰이라 많은 기대를 가지고 참여관찰에 임했으나 학교 선배의 선거
탄핵소추라는 국가적 이슈와 맞물려 마치 열린우리당 VS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연합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자, 이와 연계된 현재 대통령 권한정지중인 노무현대통령의 현재까지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 등이 총선의 충원적 기능보다 중간평가로서의 기능이 부각되었다는 느낌이 강했다. 또한 최초로 도입
열린우리당에게는 혹독한 비판을, 한나라당과 민주당에게는 애정 어린 보도를 하여 그들의 편향된 의도를 유감없이 드러내었다.
이번 선거는 3.12 탄핵에 따른 여론의 반전으로 제3당이던 열린우리당이 급부상하고 거대 야당인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지도가 급락하자, 각 당들은 사활을 건 선거전을
대통령탄핵이라는 강수를 두게 된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비로소 냉전 수구세력이 대통령과 국회 모두를 잃게 된 것이다. 87년 이후 지속되어온 이중권력 상태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종식되었으며, 현 집권세력은 이제 자유주의적인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조건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한나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