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음의 차이를 알아본다.
․ 공기가 코안을 통과하면서 나는 소리 - 비음 (ㅁ, ㄴ, ㅇ)
․ 목청 떨림이 없이 나는 소리 - 안울림소리 (ㄱ, ㄷ, ㅂ, ㅈ, ㅎ 등)
․ 목청 떨림이 있는 소리 - 울림소리 (비음, 유음(ㄹ), 모음)
․ 공기가 목안이나 입안에서 장애를 받으면서 나는 소리 - 자음
․
모음으로 끝날 때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거나,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거나,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소리가 덧나는 것 따위에 받치어 적는다. 하지만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ㄲ, ㄸ, ㅃ, ㅆ, ㅉ)나 거센소리(ㅋ, ㅌ, ㅍ, ㅊ)로 시작하는 경우에는 사이시옷을 적지
모음, 음의 길이, 받침의 발음, 음의 동화, 경음화, 음의 첨가 현상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려 한다.
Ⅱ. 국어 음운론과 「표준발음법」
1. 국어 음운론
1.1. 음성과 음운
음성은 현실에서 발화되는 말소리로, 그 물리적인 소릿값은 발화될 때마다 항상 다르다. 예를 들어 같은 'ㄹ'을 발음한다고
발음법이 발표되었다. 이는 기존까지 맞춤법 등을 통해 암암리에 알고 있던 발음법 원리를 성문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표준 발음법은 총칙, 자음과 모음, 음의 길이, 받침의 발음, 음의 동화, 경음화, 음의 첨가의 7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제1장 총칙에서는 표준 발음법의 기본 원리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