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변지역과 동북 3성 지역에는 최소 143,571 명, 최대 195,479 명의 탈북자가 인권의 사각지대에 내몰린 채 평양으로의 강제송환을 피해 은신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조사 대상 지역의 탈북 유민 중 여성 비율은 75.5%, 남성 비율은 24.5%, 연령 비율은 20~30 대가 60.2% 이고 거주 형태 중 결혼은
대북 쌀제공을 위한 3차례의 북경회담, 1997년부터 1998년까지 대북구호물자 전달을 위한 5차례의 적십자 대표접촉 진행으로 관계가 다소 개선된다.
이후 1998년 2월에 출범한 국민의 정부는 북한을 화해와 협력의 대상으로 인정하고 공존공영하자는 대북화해협력정책(햇볕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탈북자에 대한 정책은 겉으로는 인도주의 정책을 표방하고 있지만 중국과 북한의 눈치를 보거나 도한 남한 정부자신의 소극적인 입장이 맞물려 실제로는 탈북자에 대한 인권보호 정책을 제대로 실현하지 못했다고 본다. 김대중 정권에 의해 추진된 햇볕정책은 남북한의 화해와 신뢰회복에 초점을 맞
탈북자가 급증하고 대북지원이 지속되는 가운데, 탈북자와 지원 단체들을 통해 인권 실상이 알려지면서 북한 인권 문제는 관심사로 부상되었다. 유엔인권기구 차원에서 북한 인권문제가 공식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부시행정부도 북한 인권문제를 주요 의제로 설정하고 대북정책을 추진하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