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에 대하여 중국과 러시아는 인도주의적 의무마저 외면한 채 가혹한 처벌이 기다리는 북한으로 강제송환 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국 정부에서도 이들 탈북자들의 뜻을 전부 수용하지 못하고 선별적으로 입국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인 지금 중국·러시아 등에서는 탈북한 북한 주민들이 인권
중국 연변지역과 동북 3성 지역에는 최소 143,571 명, 최대 195,479 명의 탈북자가 인권의 사각지대에 내몰린 채 평양으로의 강제송환을 피해 은신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조사 대상 지역의 탈북 유민 중 여성 비율은 75.5%, 남성 비율은 24.5%, 연령 비율은 20~30 대가 60.2% 이고 거주 형태 중 결혼은
, 배우자, 직장 등을 두고 있는 사람으로서 북한을 탈출한 후 외국의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사람”인데 우리는 지금 ‘귀순자’‘, 귀순북한동포’‘, 남한이주북한동포’‘, 탈북자’, ‘북한출신남한이주자’,‘ 북한탈출주민’,‘ 국내탈북동포’ 등의 다양한 표현으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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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개양상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전쟁은 37개월 동안 계속되었다. 전개양상에 따라 전쟁의 국면을 다섯 개로 나눌 수 있다. 북한이 남한 전역을 석권했던 제1기(1950년 6월 25일~ 9월 중순), 인천 상륙작전의 성공을 시작으로 국제연합군이 반격하여서 한·만 국경까지 진격하여 북한 정권
있는 크고 작은 갈등과 폭력을 시민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덕성과 역량을 갖추지 못한 채, 그야말로 통일이 ‘주어진다면’, 가장 큰 피해자들은 이북출신 주민들이 될 것이다. 이 장에서는 탈북자 북한이탈주민의 실태와 문제점 해결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