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이호철(탈향)
이호철은 대부분의 평론가들로부터 ‘실향민 작가’라는 호칭을 듣는다. 그것은 월남한 작가로서 이호철 자신이 실향민이며, 그의 작품 속에는 항상 실향민을 등장시키고 실향민 주인공이 현실을 바라보는 태도가 한 관점으로 설정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작품 또한 대부분 실
Ⅰ. 서 론
박경리의 작품은 사실적이며 현실적인 우리의 삶에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그의 작품을 통하여 시대상을 한눈에 알 수가 있다. 그중의 대표적인 작품이 김약국의 딸들이다. <김약국의 딸들>은 박경리의 소설로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이다. 후일 드라마로도 극화되었다. <김약국의 딸
탈향], 이듬해 1월호에 [나상(裸像)]이 추천되어 문단에 데뷔하였다
*단편 [판문점]으로 제7회 현대문학상(1961), 단편 [닳아지는 살들]로 제7회 동인문 학상(1962), 연작소설 {남녘사람 북녁사람}으로 제4회 대산문학상(1996)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문학상(1989)과 대한민국 예술원상(1998)을 받았다.
*1985년 자유
탈향’부터 장편『소시민』까지 이 씨의 대표작 20여 편을 다뤘다. 공교롭게도 60년 전 한국전쟁이 일어난 6월에 발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함경남도 원산 출신인 이호철이 인민군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국군에 포로로 붙잡힌 뒤 부산에 정착한 얘기는 너무나도 유명하다. 문학사회학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