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다음과 같이 태아교육의 교육적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Ⅱ.태교
1. 태교의 교육적 의미
1) 태교(胎敎)란 무엇인가?
태교(胎敎)란 태중 교육의 준말로, 곧 태중의 아이를 교육한다는 뜻이다. 태중 교육은 인간을 형성하
어머니가 화를 내면 태아의 피가 병든다. 어머니가 두려워하면 태아의 정신이 병들고 근심하면 기운이 병든다. 또 크게 놀라면 태아가 간질을 갖게 된다.” 고 했으며 송시열은 계녀서에서 “임신했을 때는 잡된 음식을 먹지 말고 기울어진 자리에 앉지 말고 몸을 단정히 가지면 자식을 낳으매 자연히
나이에 포함하여 태어나자마자 1살로 친다. 명의는 병이 나기 전에 고치는 것이고 명사는 태어나기 전에 가르치는 것이다. 산모와 아기가 혈맥으로 이어져 산모의 영적, 정신적, 정서적, 육체적 건강상태에 그대로 영향을 받는 것을 생각할 때 태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몸가짐과 마음가짐이 태아에게 직접 영향을 끼치게 됨은 물론, 출산 후의 성장과 성격, 용모, 인격 형성 등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임신부는 의도적으로 태아의 원하는 인간형을 미리 구상하여, 구상한 인간형에 적합한 태내 교육을 시킴으로써, 천부적인 자질을 갖추게 할 수 있다.
임신부의 자궁 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사실, 태아교육에 있어서 명확한 정답과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태아의 성장과 발달을 고려한 시기적절한 태아교육법은 태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에 충분하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태내기 부모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