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전통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는 세계 191개국 10만여 개(문화관광부, 2006)의 태권도장에서 수련인구만 약 8, 000천만 명에 달할 만큼 단일 무도종목으로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세계태권도연맹, 2010).
태권도는 1988년 서울올림픽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 정식종목
위한 체계적인 노력은 시대적 요청이며, 종국에는 개개인의 경제활동과도 직결된다는 점에서 대안마련을 위한 논의는 태권도계 전체와 도장태권도발전을 위해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장에서는 무주 태권도원의 개원에 따른 태권도의 발전 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태권도연맹(WTF) 회원국이 창립초기 19개국에서 현재 167개국으로 늘어났으며, 2000년 시드니 올림픽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이루게 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널리 행해지는 보편적 스포츠 활동으로까지 양ㆍ질적으로 발전되어 왔다. 이와 같은 태권도의 국제화에 대한 노력은 태권도의 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태권도원을 구심점으로 하여 현 상황을 직시하고, 태권도가 세계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태권도원이 그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한다. 본보고서는 무주 태권도원의 개원에 따른 태권도의 발전 방안을 탐색하여 태권도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