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흡연이 태내기환경에 미치는 영향
<산모의 흡연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1. 발육부전
흡연은 가임 연령의 여성에서 임신률을 저하시키며 산모가 흡연 시 나타나는 영향 중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태아의 발육부전이다.
흡연하는 임산부가 비록 정상아의 모습을 갖춘 아기를 출산하더라도 이 아
임신을 하게 되면 모체에는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우선 매월 정기적으로 나타나던 월경이 사라지며, 입덧을 하게 되어 식욕이 떨어지고 구토와 오심, 현기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유선이 발달하여 유방이 당기듯이 팽창되며, 자궁이 커져서 방광을 압박하기 때문에 소변이 잦아진다. 임
생기게 된다. 태아가 RH+혈액형이고 모체가 RH-혈액형인 경우, 일반적으로 첫 번째 임신에서는 문제를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두 번째 임신에서는 어머니의 혈액 속에 항체가 형성되어 사산이나 유산을 하거나 정신박약아가 태어난다. 최근에는 RH백신주사가 개발되어 항체형성을 예방할 수 있다.
환경오염은 기형아 탄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환경오염물질 중에서 대표적으로 태아에게 부정적 영향을 주는 물질들은 무엇일까? 기본적으로 화학물질(PCB, 다이옥신과 같은 것), 대기오염 물질(CO, NOx, O3 같은 것), 중금속( 카드뮴, 비소, 수은 같은 것)과 방사능이 대표적인 태아에게 부정적 영
태내기의 발달시기와 과정에 여러 가지 문제가 수반되면서 태아 성숙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또한 신생아기의 정상적인 발달에도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태내기 발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는 크게 두 가지이며, 첫째는 수정되는 순간에 발생하는 유전적 결함의 문제이고, 두 번째는 수정 후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