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향기]1.아자방
한번 불을 때면 100일 동안 방안에 온기를 품고 있었다는 아자방(亞字房). 하동 칠불사의 선방 중 하나인 아자방은 처음 불을 지폈을 때나 100일 되 는 날에 다시 불을 넣을 때도 일정한 따스함을 간직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 가 전해져 온다. 아무리 두꺼운 구들을 깐 온돌방일지
마애불이 가지는 의의
첫째, 선사시대의 암벽조각의 전통이 잘 계승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의 대표적인 예가 울주 천전리의 대곡리 암벽조각이다.
둘째, 마애불은 이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그래서 해당지역의 조각작품임을 명백히 알 수 있다. 그리고 제작연대를 밝히
마애불은 기원전후 인도의 석굴 사원에서 유래하여 5세기경부터 빈번히 조성되었다. 이후 간다라, 서역을 거쳐 중국에 전파되어 중국 각지에 수많은 마애불이 조성되었으며 이러한 인도, 중국의 마애불은 우리나라에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
서기 600년 경, 백제 때부터 산둥반도에서 가까운 서산태안
3)연가7년명 금동 여래입상
국보 제119호. 높이 16.2㎝.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고구려 불상조각의 제2기는 6세기 전반기의 불상조각을 말한다.
6세기의 불상들은 다소 발견되고 있는데 대게 전반기와 후반기 양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6세기의 전반기 양식이 고구려의 제2기 양식으로 550년 이전이며
마애불상도 많다. 지금까지 발견된 불상의 수가 78체인데, 큰 것은 높이 10m 가량 되고 작은 것은 1m 정도의 것도 있다. 신라 사람들은 남산의 바위를 쪼아 부처님을 만든 것이 아니라 남산의 바위 속에 숨어 있는 부처님을 찾아 드러낸 것이다. 부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기원하여 경주 남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