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언어라면 음성언어가 중심이 되고 일상 언어와는 달리 방출과 동시에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녹음이나 녹화로 보존이 가능하다. 따라서 잘못 사용될 경우 그 순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후에도 계속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한다.
세 번째 특성은 화자와 시청자가 주고받는 말이 아니라 오
사회적 공론장으로써의 역할을 대변해왔다. 과연 이들은 단순 시사ㆍ교양 프로그램이 아닌 우리 사회의 공론장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온 것일까?
우리는 지금부터 TV 토론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고, 그것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 함께 논의해보고자 한다.
1. TV 토론프로그램이란?
그러한 선거유세가 대중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꽃이 되기 위해서는 독재 권력이나 부패한 권력의 집권을 합리화하는 속임수를 유식한 유권자(informed electorate)를 요구한다. 즉 선거에 관한 정보, 후보자의 자질과 이념, 정당의 정강정책 등에 대한
신문과 TV토론회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았으며, 살펴보는 과정에서 개정 선거법상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여러 면에서 불리한 소수정당들이 미디어선거에서 어떻게 대처해나갔는지를 녹색사민당의 참여관찰을 통해 생각해보았다. 마지막으로 개선방안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
1. 방송보도란
-방송을 언론기관이라 할 수 있는 근거는 방송매체들이 뉴스를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방송보도는 우리가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세상을 내다보는 창문의 역할을 하고 그것이 담아내는 메시지로서의 뉴스 내용이 곧 우리가 경험하게 되는 세계상이다.
-전파메체의 특성인 속보성,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