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활동은 교과활동이 학생들에게 간접경험을 제공하는데 반해 직접경험을 쌓게는 지도방법이다. 특별활동은 다분히 집단 활동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나, 집단에 소속한 개인의 개성과 자율성 및 창의성도 고양하려는 교육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7차 특별활동교육과정은 자치활동, 적응활동, 계
교육과정으로는 이미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특별활동은 교과 활동과의 상호 보완적 기능은 물론 대비를 통한 관계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교과 활동이 개념이나 원리를 바탕으로 비교적 이론 중심적인 것이라고 한다면 특별활동은 이를 구체적으로 적용해 보고 학생 스
교육과정 본래의 목적을 실현하는데 그 교육적 의의가 있다.
둘째, 특별활동은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에 바탕을 둔다. 교과 활동에서는 학생이 비교적 수동적 입장에 서게 되는데 반하여, 특별활동은 활동의 계획, 조직, 운영, 평가가 학생들의 자율적이고 자치적인 활동에 의해서 이루
활동과 특별활동 각각이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교과활동은 주로 개념적 지식에 의존하여 이루어진다면 특별활동은 직접적인 행동을 통하여 심성에 영향을 미친다―에 있어서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교과활동과 특별활동은 교육과정의 핵심적인 두 축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바
Ⅰ. 서론
우리나라에서 특별활동이라는 용어를 공식 문서상 사용한 것은 1954년 문교부령 제35호로 공포된 ‘교육과정 시간 배당 기준령’에 특별활동이라는 용어가 사용된 후부터이다. 1945년 이후 1954년까지 교수요목이나 교과, 학과 과정을 교육과정으로 해석한 당시의 교육 상황에서, 특별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