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DFI거래란 환률, 이자율, 주가 등 기본적인 금융시장 가격에 기초하여 그 가치가 도출되는 금융상품을 매매하거나 이로부터 발생하는 장래의 현금 흐름(cash-flow)을 교환하는 거래 또는 이를 이용한 거래를 의미한다. 여기서 파생이라는 말은 계약상의 지급조건 (내지는 그에 따른
거래조건이 일방적으로 불리한 조건이었으며, 당시 다이아몬드펀드 및 국내 금융기관 경영진의 파생상품구조에 대한 분석능력과 지식 부족이 리스크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TRS계약을 통한 자금차입조건 중 바트 선물계약 부분은 다이아몬드펀드 입장에서는 매우 불리한 조건이었음에
거래가 사실상 허용되었다. 2001년 10월 외화대출용도제한이 폐지됨으로써 기업은 다양한 통화의 외화차입 및 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렇게 외환 시장이 변화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2003년 6월 금융 감독원이 국내 은행의 외환 리스크관리 평가대상 기업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관리 분야의 첨단상품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다.
원격 통신기술의 발달은 거래비용의 절감 뿐만 아니라 세계 금융시장문의 통합을 가속화하여 범세계적으로 24시간 거래를 가능케 하고 있다.
전산정보기술의 발달로 고도의 계산과 정보처리 능력이 요구되는 복잡한 구조를 가진 새로운 파생
리스크)
― 파생금융상품은 상품구조와 위험의 복잡성, 새로운 상품의 계속적 출현 등으로 일률적인 규제강화는 실효성의 한계와 함께 규제회피거래를 유발
⇒ 따라서 은행의 파생금융상품 위험은 일차적으로 각각의 내부통제제도를 통해 관리되도록 하고 감독당국은 회계 및 공시제도 개선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