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녹차산업의 맥을 이어오고 있던 태평양(현 아모레 퍼시픽)은 웰빙의 흐름을 타고 본격적으로 녹차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당시 화장품과 함께 태평양 2대 사업 부문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건강사업부문이었다. 건강사업 부문은 치약과 칫솔, 비누, 샴푸 등 생활용품과
녹차’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 하고 있고, 롯데칠성음료 ‘지리산 생녹차’가 20%, 동아오츠카 ‘그린타임’이 17%를 점유하고 있다.
녹차음료 시장의 1위 제품인 보성녹차가 월 평균 400~450만개 정도가 팔리고 있는 상황에 17차가 최근 2개월 정도지만 더 많은 판매를 기록 하고 있어 녹차음료 업계는 긴
있는 티백녹차 속 농약성분 검출 사건, 그리고 맵고 짠 음식이 주를 이루는 우리나라에서 떫은맛의 녹차보다 옥수수나 현미 등의 구수한 맛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입맛의 특성 때문에 2005년부터는 혼합차, 곡물차등의 성장이 증가했으며 현재 식음료 시장에서 혼합차의 판매량은 녹차를 앞지르고 있다.
해준다는데 착안하여, 맛도 옥수수의 구수한 맛으로 결정하게 되었으며 좀 더 불에 가까운 맛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2)현재 위치
옥수수 수염차는 2006년 7월에 출시되었다. 출시 이후 지난 해(2008년) 5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고, 2009년 상반기(4월) 누계판매 3억병을 돌파한 웰빙 차음료다.
음료 시장은 녹차를 우려내어 병이나 캔에 담아서 판매하는 시장을 의미하며 녹차를 우려내는 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그 것을 어려워하며 빠르고 간편한 것을 선호하는 2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녹차음료 시장의 규모는 약 400억 원 규모이지만 뚜렷하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