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의 주제는 생태계문제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창조론의 재등장, 자연에의 복귀론, 문명 비판론이 활기를 띄고 있다.
종교 간의 갈등을 피하려는 상황에서 공감적인 종교의 대화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기독교의 독특성이 변질되거나 포기되어야만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 것이다. “
포스트모던은 '근대이후' '탈 근대'라는 말이며 근대가 끝났다는 말이다. 근대이후의 세계는 생물학과 물리학의 발전으로 인하여 새로운 세계관이 형성되는데 그 세계는 진화적인 세계라는 것이다. 이와 같이 사회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포스트모더니즘을 통한 종교다원주의에 대해 살펴보기로
포스트모더니즘인 것이다.
이것은 건축양식에서 시작되었으나 점차 그 영향력을 사회와 문화의 거의 모든 분야에 행사하게 되었다. 음악, 문학, 연극, 건축, 미술, 영화, 패션 심지어는 신학에 이르기까지 포스트모더니즘의 영역은 매우 광범위하다.
포스트모더니즘을 알기 위해서는 모더니즘에 대한
포스트모더니즘을 충분히 이해하고 극복하지 못한다면 기독교는 퇴색되어 성경의 진리와는 거리가 먼 하나의 역사, 사회, 문화, 자연, 언어의 복합물이 만들어낸 산물로 전락하고, 인간이 만들어낸 종교들 가운데 하나로 전락해 버리거나 전혀 세계에 무관심해져 버릴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칼빈의
모더니즘의 기본가정이다.
따라서 이문균은 계몽사상의 특징인 모더니즘의 기본 이념을 세 가지로 말한다. 이문균, 「포스트모더니즘과 기독교신학」(서울:대한기독교서회,2000년), 13-22쪽.
첫째, 이성에 대한 무한한 신뢰이다. 모던시대의 이성적 사고는 전근대적 환상, 선입견을 거부하고, 합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