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조이고 모더니즘 역시 진행되고 있는 사조로서, 주장하는 학자마다, 또 분야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느 것이 포스트모더니즘이고 어느 것이 모더니즘이라고 명확히 발언하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닌가 한다.
모더니즘이라는 용어는 20세기 문학․예술
문학평론이 작품의 객관적 의미를 인정한 데 반해 그것을 부정하고 독자의 인식 속에서만 그 아름다움이 형성된다고 보는 이론) 등이 대두되면서 포스트모더니즘의 기운이 태동했다. 그리하여 모더니스트들이 즐겨다루던 신화는 독자의 의식 속에 형성되는 심미감으로 대치되기 시작했다. 또한 기존
포스트모더니즘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것은 70년대 후반부터 일기 시작한 건축 논쟁을 통해서 라고 했는데, 여기에 사용된 "포스트모더니즘"이란 용어는 50년대 말경 미국 문학비평에서의 그 개념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그러나 "포스트모던"이란 표현 자체가 학문계에 등장한 것은 그 보다 1세
포스트모더니즘은 과거의 정치, 종교, 윤리, 철학이 급격한 사회변화로 인해 혼란에 빠지자 모더니즘을 대신하면서 시작되는 새로운 시대의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하고 또는 현대화에 대항, 즉 현대화를 낙관 적으로만 바라보지는 않는 반 모던적 입장과 새로운 시대에 대한 시각을 가리키기도 하고 서
포스트모더니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더니즘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하는데 그 특징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서구에서 근대 혹은 모던(modern) 시대라고 하면 18세기 계몽주의로부터 시작된 이성중심주의 시대를 일컫는다. 종교나 외적인 힘보다 인간의 이성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던 계몽사상은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