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고의 전쟁 문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미셸투르니에 최고의 환상 소설이다.
이 장에서는 현대의서양문화4A) 다니엘디포의 소설 『로빈슨크루소』와 미셸투르니에의 소설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을 비교하면서, 후자의 작품에 나타난 포스트모더니즘적 특징들에 대해 설명하기로 하자.
후자 쪽에 중점을 두고 바라보고자 한다. 즉, 과거의 문제점과 그것의 극복을 위한 대안을 찾아보고자하는 다시쓰기의 효과를 의미하는 것이다. 디포의 『로빈슨크루소』를 완전히 꾸며낸 이야기로 간주한다면, 뚜르니에가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에서 추구하는 사실성은 주인공이 겪게 되는 체험
현대화에 대항, 즉 현대화를 낙관 적으로만 바라보지는 않는 반 모던적 입장과 새로운 시대에 대한 시각을 가리키기도 하고 서구 문화 의 현대적 양상이 직면하게 된 양식적 단절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와 같이 포스트모더니즘은 일반적으로 모더니즘에 대한 반작용처럼 해석되어지지만 포스트모더니
디포의 로빈슨과 마찬가지로 28년 2개월 19일을 무인도에서 보낸 로빈슨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이 레포트는 다니엘디포의 소설 『로빈슨크루소』와 미셸투르니에의 소설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을 비교하면서, 후자의 작품에 나타난 포스트모더니즘적 특징에 대해 작성하였다.
Ⅱ. 본
진리와 가치의 객관적 실재를 부정함으로써 우리 삶의 전통을 무너뜨리는 해체주의의 측면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다니엘디포의 소설 『로빈슨크루소』와 미셸투르니에의 소설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을 비교하면서, 후자의 작품에 나타난 포스트모더니즘적 특징들에 대해 설명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