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월
초월은 ‘꿈’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초월은 수직적이며, 형이상학적이다. 반면 포월은 장자의 사유에 대한 방법론을 대변한다. 포월은 수평적이며, 경험적이다. 즉 타자성에 기댄다는 장자의 방법론이 곧 포월이라 할 수 있다.
9) 우연성
장자의 사유에서 말하는 우연성은 ‘연속’을
포월(Powell)은 "사람은 인간관계를 통해서 행복에 이른다."고 했으며, 탈무드는 "혼자 살려면 신(神)이 되든지 짐승이 되든지 둘 중 하나는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인생의 성공과 행복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행복한 삶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바로 원만한 인간관계를 갖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포월(包越)하는 교회로 이해되기도 했고, 국가와 분리된 교회로 이해되기도 했다. 또한 개인의 영혼구원과 성화로만 이해되기도 했고, 현실 속에서 차별받는 인권을 신장시키는 것으로만 이해되기도 했다.
교회는 세상의 일부로서 세상과 대화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하고 적용해온 것이다. 저자는
포월적 종교의 신과 같이 유일하고 편재하며 그에 따라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근거다. 인간 행위의 규범은 자연스럽게 초월하는 권위에서 유래하는 것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내재하는 권위에서 유래한다. 일본의 자연이 아름답다고 일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은 비교의 문제가 아니라 자연에 대한 사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