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가 불변화어에 속하는 것은 조사를 단어로 인정했기 때문이다. 조사 가운데 소위 서술격 조사 ‘이다’는 예외적으로 변화어에 속한다. ‘이다, 이니, 이면서, 이니까…’ 등에서 보는 것처럼 ‘이-’ 다음의 ‘-다’가 여러 가지 형태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품사분류의 두 번째 기준은 기
형용사)로서의 ‘높다’, 마지막으로 주어와 서술어를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는 관계언(조사) ‘이’로 분석할 수 있다. 이익섭․장소원, 『국어학개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1994, pp. 70-71
의미
앞에서 언급했듯이 품사는 문법적 성질에 근거하여 생겨난 갈래이므로 여기서 말하는 의미
조사'를 단어로 보는 주된 이유 : 자립성을 지니고 있다.
(2) 식별
a) 품사 단위와 일치 예) 접사, 어간 + 어미
b) 합성어는 한 단어 예) 철수는 이야기책을 읽었다. (5개)
4. 어절 : 문자를 구성하고 있는 도막도막의 마디로 띄어쓰기의 단위.
체언 + 조사에 의해 형성, 하나의 품사가 하나의 어절을 형
형용사의 어간 끝에 있는 ‘ㄹ’은 ‘ㄴ’앞에서 예외 없이 탈락하며
‘으’는 모음과 만날 때 꼭 탈락한다.
② 불규칙 ; 일반적인 음운 규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 불규칙적인 것.
㈀ 어간이 바뀌는 불규칙
ㅅ 불규칙 : 짓다, 젓다, 붓다, 낫다 vs 벗다, 빗다, 솟다,
3.2. 접속 조사
접속 조사 ‘와/과, 하고, 이며, 에다, 이랑’ 등은 두 단어를 같은 자격으로 이어 주는 조사이다. 현행 학교문법에서는 ‘와/과’는 격식체, 문어체에서 많이 쓰이는 대표적 접속 조사, ‘하고’는 비격식체, 구어체에서 많이 쓰이는 대표적 접속 조사라고 말한다. 그러나 후행 체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