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제기: 프랑코체제에 대한 기억들
스페인을 보통 생각하면 투우의 나라, 축구의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필자는 스페인과 스위스와는 다르지만 직접 가본 적이 없는 필자는 약간 헷갈리는 나라이기도 한다. 프랑코체제는 1939년부터 1975년까지 긴 세월동안 지속되었다. 프랑코는 1936년 공화정부
프랑코 총통의 사망으로 맞게 된 전환기적 상황에서, 프랑코에 의해 후계자로 지명된 후안 까를로스 국왕과 프랑코체제 하에서 각료를 역임했던 아돌프 수아레즈 수상이 민주화 과정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프랑코체제를 해체하였다. 그 과정에서 커다란 유혈충돌이나 폭력에 의한 대결이 없이 평화적
체제의 안정과 균형이 파괴되고, 게다가 기존 정치세력이 사태를 효과적으로 수습할 능력을 상실할 경우, 무정부적 진공상태를 메우기 위하여 파시즘이 등장한다. 파시즘은 다른 사상을 인정하지 않는다. 특히 사회주의의 경우 국제주의를 강조하는데 이는 파시즘과 전혀 반대되고 있다. 국제주의는
체제는 총대를 중시하는 선군정치 때문에 붕괴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21세기의 정치방식이란 미래지향적인 정치방식이한 의미다.
북한은 군대를 중시하지 않아 나라가 위기를 맞거나 체제가 붕괴된 사례로 프랑코(Francisco Franco Bahamonde)장군 주도의 반란에 의해 좌절된 스페인 인민전
프랑코 장군이 독재정치를 막 시작한 시기였고, 이 시기 스페인의 외교노선은 2차 대전에 대해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다. 스페인은 제2차 대전에 거의 참전하지 않았지만 유럽의 급격한 변화는 스페인의 변화와 적응을 요구했으며, 이것은 당시 스페인 프랑코 장군의 독특한 외교전략에서 잘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