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 외딴 섬의 예술
과거 20세기 초 프랑스와 스페인 등지에서 발견된 구석기시대의 동굴벽화의 시초에서 보듯이 기존의 예술은 그 기원부터 인간의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 기능하여왔다. 선사시대의 인류는 동굴벽면에 사냥의 대상이었던 동물들을 정교하고 사실적으로 그려 넣음으로써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범죄학․문예비평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주요저서에는 《히스테리의 연구》(1895), 《꿈의 해석》(1900), 《일상생활의 정신병리》(1904), 《성(性)에 관한 세 가지 논문》(1905), 《토템과 터부》(1913), 《정신분석입문》(1917), 《쾌감원칙의 피안(彼岸)》(1920), 《자아와 이드》(1923) 등이 있다.
사회화이며, 이 때 사회에 의해 억압된 본능은 무의식으로 가라앉아 잊혀지지만, 그 흔적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말실수나 꿈 등으로 나타나며, 지나친 억압은 신경증을 유발시킨다고 하였다. 따라서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은 인간의 사고와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무의식
프로이트에 의해 인간은 비로소 스스로도 의식하지 못하는 무의식의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프로이트는 20세기 이후의 인간과 그 이전 인간을 구분 짓는 가장 분명 하고 확실한 경계선이었다.
현대 사회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으며 그 안에서 삶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