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의 확산이라는 세계경제에 빠르게 적응하고 지역주의에 따른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과연 어떤 나라들과 경제통합을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느냐에 우리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여기서는 FTA, APEC, ASEM을 통해 현재 한국이 추진 중인 경제 협력의 실태를 살펴보고 우리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간에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될 수도 있고, 그렇게되면 유럽연합(EU)권, 북미자유무역지대(NAFTA), 및 아·태지역권의 경쟁과 협력이 세계정치경제질서의 성격과 구도를 특징지어갈 것이다.
본 보고서에서는 지역통합과 FTA, 그리고국제정치경제의 하나의 흐름으로써 지역경제통
FTA.
WTO가 149개국이 공동으로 자유무역의 하려는데 비해 FTA는 개별 국가간 협상을 통해 자유무역을 실현한다. 따라서 아직 세부원칙도 이뤄지지 않은 WTO보다 양자간 협상인 FTA의 체결속도가 더 빠른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더욱이 반 세계화의 저항에 난항을 겪는 WTO가 실패로 끝날 경우 FTA는 무
주요 기구, 협정으로 자본의 지구적 운동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다. WTO(세계무역기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APEC 등이 있다. MAI,MIA(다자간투자협정), BIT(양자간투자협정), FTA(자유무역협정) 등이 있다. EU창설을 위한 마아스트리트조약, NAFTA, IMF구조조정협약 등이 강제규범으로서 위력 발휘한다. 과
세계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조류 속에서 한반도와 주변국가에서는 세계질서의 재편과 동북아 국가들 간에 여타 지역주의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동북아 지역은 1960년대 이후 다른 지역보다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