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1950년한국전쟁이 발발한지 5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다. 한국전쟁은 해방 후 한국의 가장 큰 역사적 사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전쟁은 단순히 통일을 이루기 위해 한쪽이 다른 쪽을 일방적으로 침략한 전쟁이라고 볼 수는 없고, 냉전시대의 두 이데올로기 속에서 벌어진 국제적인 성격
민간인학살, 토착공산세력ㆍ퇴각하는 인민군의 민간인학살, 남한 군ㆍ경의 학살이 있었다. 전쟁 후기에는 제2전선 주위 민간인학살, 국민방위군사건, 북한지역민간인학살 등이 있었다.
둘째, 학살주체를 기준으로 본 민간인학살이다. 남한 측에서는 미군, 국방군, 경찰, 서북단청년이 주체가 되
학살자 숫자는 10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무처장은 "전쟁 당시 민간인의 희생을 제대로 밝히는 것은 인권과 평화의 초석을 다지는 일"이라며 "11월 출범할 과거사위원회 등 국가차원에서 제대로 된 진상조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전쟁 당시의 학살이
학살 실태보고서'를 11월 11일 발간할 예정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남한에서 자행된 민간인학살사건 가운데는 미군에 의한 학살 150건과 인민군에 의한 학살 90건 등이 포함돼 있으며 1천명 이상의 희생자를 낸 사건도 30여건에 달한다. 특히 경주 코발트 광산에서 3천500여명이 학살당했으며 강화도지역에
한국전쟁 전후 이 곳 남한 땅에는 ‘빨갱이는 죽여도 좋다.’는 국가의 폭력이 횡행했다. 설사 국가 보안법을 어쩔 수 없이 인정한다 하더라도 정식 재판 절차에 의해 사법 처리 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학살하거나 처벌하는 것은 그 자체가 범죄 행위이다.
민간인학살은 “아무런 위협이 없는데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