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의 능력, 적성, 필요, 흥미에 맞게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여 각자의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할 수 있게 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의 개별화 추세 속에서 교육현장에서 소외받기 쉬운 학습부진아들에게 눈을 돌려 그들에게 맞는 학습지도교육과정을 제시해 그들의 잠재능력을 충분히 발현하
교육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다.
그러므로 교육의 긍극적인 목적을 학습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을 중시하며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키워 스스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기르는데 주안점을 두고 학습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개별학습 방법을 연구하고 활용하는 것이 필
지도가 이루어질 때 실효를 거둘 수 있다. 학습부진아의 현상은 원인에 대한 결과임으로 원인을 그대로 두고 지도에만 열을 올리는 것은 비능률적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원인의 해소 없이는 학력 회복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그 원인과 정도에 따라 교육적인 치료 교정이 가능한 것은 교사
학습 저성취아로서 심한 정신지체나 정서 장애 등으로 학교 학습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학생들을 제외한 모든 학습자(학습 부진, 학습 지진, 학습 장애 등)를 포괄하는 것이 마땅하며, 기본학습부진아는 제7차 교육과정이 운영되는 시점부터는 수준별 보충교육 대상자로 간주하여 지도하는 것이 타
수 있도록 독려하고, 학습부진아에게는 학습장애의 원인을 탐색하여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조력하며, 학습문제로 야기되는 부정적 자아개념을 예방할 수 있어 청소년 문제 해결 및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김영진,『아동‧청소년 지도자를 위한 학습상담연구』(서울: 양서원, 2003),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