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의 성립·발전 과정에서 시장 개척을 명목으로 다른 민족과 나라를 침략하여 지배하였다. 이러한 나라들의 근대를 선진자본주의국형 근대라 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전자본주의 단계나 자주적 근대화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선진자본주의 열상의 침략을 받아 (반)식민지로 전락한 나라들의
요소, 80년대의 내재적 기술 발전에 따른 경제 성장 모델이 한국에 들어맞지 않자 90년대 들어서 결국 개발경제학자들이 제도로 이를 설명하려고 하였는데, 한국은 근대적 사유재산 제도, 회사법, 행정-사법 분리가 잘 갖추어져 급격한 경제 성장이 이루어졌으며, 이 제도들이 일제 강점기에서 기원
자본주의 맹아론을 근거로 설명하고 있었다. 이에 반해 1980년대 안병직을 중심으로 한 경제사학자들은 일제의 통치에 대한 정당성에 대한 평가는 가급적 배제하고, 경제지표에 대한 실증적 분석에 초점을 둔 연구를 토대로 식민지 근대화론을 제기하였다. 이렇게 두 학계가 서로 다른 관점을 지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