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열상의 침략을 받아 (반)식민지로 전락한 나라들의 발전유형이다.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나라의 대부분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 나라에서는 주로 자본주의 세계체제에 종속적으로 편입되면서 제국주의 국가의 주도로 자본주의화가 급속히 진행되었다. 그 결과 이들 나라의 사회경제
식민지근대화론이 조선후기의 자본주의 맹아론을 부정하기는 하지만, 조선후기의 농업의 성장, 상업경제의 발전 등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는다. 다만, 안정된 18세기를 거친 후 19세기에 들어서면서 국가권력이 토지와 인민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여 사회를 형성하고 있던 기본원리들이 붕괴하기 시
내재적 발전론이나 자본주의 맹아론을 비판
‘영구병합’을 위한 근대 이식
일제가 조선을 식민지로 지배한 기본 목적 : ‘영구병합’
‘영구병합’이란?
조선을 영구히 일본의 영토로 삼겠다는 의미
조선의 사회, 경제, 정신, 문화를 일본과 같게 만들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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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조선민사령
민족문화의 소멸을 위해 한국어 말살정책을 강행하고 일제는 각종 기관, 통신, 상점, 등에서 오로지 일본어만을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일본어를 상용어로 강제하였다. 그러나 1930년 통계에서 조선인구중 약 22%만이 일본어 해득자였다는 사실은 이러한 문화적 근대화가 이뤄지지 못했음을 반증한다.
근대화의 싹이 나타나지 않았고 근대화를 이룩할 수 있는 역량도 결여되어 있었다는 논리로서 주로 일본 식민사학자들에 의해 주장되었으며, 그들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화함으로써 근대화가 달성되었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식민지와 근대화에 관한 논쟁은 식민지근대화론과 내재적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