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추가] 장차 떠나고자 함에 [김]유신에게
“저와 공은 한 몸이고 나라의 중신 이 되었으니 지금 제가 만약 저기에 들어가
해를 입는다면 공은 무심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이야기하였다.
[김]유신은
“공이 만약 가서 돌아오지 않는다면 저의 말발굽이 반드시 고구려와 백제 두
왕의 뜰을
金春秋와 淵蓋蘇文
■ 金春秋(604~661)
1. 출생
- 진지왕의 아들 龍春과 진평왕의 딸 天明 사이에서 태어남
- 진지왕의 폐위로 성골에서 진골로 族降됨
※ 족강의 배경
성골과 진골이 구별된 이유는 확실치 않으며 여러 가지 추측이 있다. 왕실 혈족집단의 분지화 과정에서 성립되었다는
것이긴 하지만 쉽게 읽히고 동시에 생동감 있게 다가와서 책을 읽는 내내 즐거웠다. 2% 아쉬운 점은 책에 있는 여러 국가들 중 한국이 없었다는 점이다.
인상 깊었던 「문장」
“여행은 좋은 것입니다. 때로 지치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하지만, 그곳에는 반드시 무언가가 있습니다.”
- 책 속에서 -
고조선과 부여는 만주와 한반도를 무대로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세워진 국가이다. 그러나 두 국가의 역사상 발전 과정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정리는 이뤄지지 않았고 고고학적 자료의 이해 역시 피상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
고조선과 부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1970년대 말 등장한 재야 사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