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김춘추와 연개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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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고대사]김춘추와 연개소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김유신
-출생과 성장
-고구려 첨병
-비담의 난 진압
-당과의 외교
-왕위 등극
-백제 정벌
-죽음
-평가
연개소문
-출생과 성장
-반정
-신라원군 요청
-당과의 전쟁
-죽음
-평가
본문내용
[김춘추가] 장차 떠나고자 함에 [김]유신에게
“저와 공은 한 몸이고 나라의 중신 이 되었으니 지금 제가 만약 저기에 들어가
해를 입는다면 공은 무심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이야기하였다.

[김]유신은
“공이 만약 가서 돌아오지 않는다면 저의 말발굽이 반드시 고구려와 백제 두
왕의 뜰을 짓밟을 것입니다. 진실로 이와 같지 않다면 장차 무슨 면목으로
나라사람들을 보겠습니까?”라고 말하였다.

[김]춘추는
감격하여 기뻐하였고 공[김유신]과 함께 서로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마시며
맹세하면서
“제가 날짜를 헤아려보니 60일이면 돌아올 것입니다. 만일 이 기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다면 다시 볼 기약이 없을 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 드디어 서로
헤어졌고, 뒤에 [김]유신은 압량주(押梁州) 군주(軍主)가 되었다.

삼국사기 열전 김유신 상
겨울에 왕이 장차 백제를 쳐서 대야(大耶)[성(城)]에서의 싸움을 보복하려고 이찬(伊湌) 김춘추(金春秋)를 고구려에 보내서 군사를 청하였다.

처음에 대야[성]가 패하였을 때 도독(都督)인 [김(金)]품석(品釋)의 아내도 죽었는데, 이는 [김]춘추의 딸이었다.

[김]춘추가 이를 듣고 기둥에 기대어 서서 하루 종일 눈도 깜박이지 않았고, 사람이나 물건이 그 앞을 지나가도 알아보지 못하였다. 얼마가 지나서

“슬프다! 대장부가 되어 어찌 백제를 삼키지 못하겠는가?”
라 하고 곧 왕을 찾아뵙고 말하기를

“신이 고구려에 사신으로 가서 군사를 청하여 백제에게 원수를 갚고자 합니다.”라고 하자 왕이 허락하였다.

고구려의 왕인 고장(高臧)(보장왕)은 평소 [김]춘추의 명성을 들었기 때문에 군사의 호위를 엄중히 한 다음에 그를 만나 보았다. [김]춘추가 나아가 말하기를
“지금 백제는 무도하여 긴 뱀과 큰 돼지가 되어 우리 강토를 침범하므로 저희 나라의 임금이 대국(大國)의 군사를 얻어서 그 치욕을 씻고자 합니다. 그래서 신하인 저로 하여금 대왕께 명을 전하도록 하였습니다.”라고 하였다.

고구려의 왕이 말하기를
“죽령(竹嶺)은 본래 우리의 땅이니, 그대가 만약 죽령 서북의 땅을 돌려준다면 군사를 보낼 수 있다.”라고 하였다.

[김]춘추가 대답하기를
“신은 임금의 명령을 받들어 군대를 청하는데, 대왕께서는 어려운 처지를 구원하여 이웃과 친선을 하는 데에는 뜻이 없고 단지 사신을 위협하여 땅을 돌려 줄 것을 요구하십니다. 신은 죽을지언정 다른 것은 알지 못합니다.”라고 하였다.

고장이 그 말의 불손함에 화가 나서 그를 별관(別館)에 가두었다. [김]춘추가 몰래 사람을 시켜서 본국의 왕에게 알렸는데, 왕이 대장군(大將軍) 김유신(金庾信)에게 명하여 결사대 1만 명을 거느리고 나아가게 하였다.

[김]유신이 행군하여 한강(漢江)을 넘어 고구려의 남쪽 경계에 들어가자 고구려의 왕이 이를 듣고 [김]춘추를 놓아 돌려보냈다.

삼국사기 권5 신라본기5 선덕왕(善德王)
참고문헌
김부식, 『삼국사기』 「권제5 신라본기 제5 태종무열왕, 선덕여왕, 진덕여왕」 「권제28 백제본기 제6 의자왕」 「권제41 열전 김유신 상,중,하」「권제49 열전 제9 연개소문 」

일연, 『삼국유사』 「제 1권 기이 태종춘추공」 「제 3권 흥법 보장봉로 보덕이암」

박순교, 『김춘추, 외교의 승부사 』, 푸른역사, 2006

이종욱, 『위대한 정치 지배자』, 효형출판, 2008

주보돈, 「김춘추의 외교활동과 신라 내정」, 『 한국학논집』20, 계명대 한국학연구소, 1993

신채호, 『조선상고사』, 일신서적출판사, 1998

이내옥, 「연개소문의 집권과 도교」, 전남대 대학원, 1983

김미경, 「연개소문을 중심으로 살펴본 고구려말의 정세변동」, 숙명여대 대학원, 1992

진경옥, 「연개소문 집권기의 막리지체제 연구」, 성균관대 대학원, 1996

강준식, 『연개소문을 생각한다』 , 아름다운책, 2004

노태돈, 『 삼국통일전쟁사』, 서울대 출판부,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