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한국의 고전문학사를 공부하기 전에 가장 먼저 부딪히게 되는 것이 고전문학사의시대구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문학사뿐만 아니라 예술사, 혹은 국어의 변천사를 살펴보더라도 가장먼저 시대구분에서 여러 이견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고전문학사의시대구분에는 왕조에 따른 분류가 있을
문학의 본질을 가리킨 ‘양식’ 개념의 도입은 장덕순(張德順)에 의해 시작된다. 그는 형태라는 용어와 대비하여‘양식’이란 용어를‘인간 정신이 문화적 생활을 형성해 가는 방식’이란 개념으로 사용하면서 이러한 양식개념에 따라 문학을‘서정적 양식, 서사적 양식, 극적 양식’으로 구분하고,
한국어 : 임진왜란부터 갑오경장까지. 산문문학 발흥기. 양란을 겪으며 평민계층의 자각, 현실 자각의 시기. 실시구시의 학문사조. 언어에는 광범위한 간이화현상.우리 어문에 관한 관심의 고조로 운서에 관한 연구 및 편찬사업
- 현대한국어 : 갑오경장부터 현재까지
2.4. 박병채(1996)
- 고대국어 : 훈
한국문집총간30』, 민족문화추진회, 1989, 430쪽. 최운식, 『한국고소설연구』, 보고사, 1995, 43쪽, 재인용.
고 하였다. 이는 소설이 ‘도를 어지럽히고 뜻을 미혹하게 한다(亂道惑志)’하여 소설을 배격한 것이다.
기대승(奇大升, 1527~1572)은 “‘…『삼국지연의』에만 있다고 들었다’고 하셨습니다. …
고전을 발굴하여 주석에 힘쓰는 등 민족문학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다양한 시도가 있던 1930년대를 주도한 시인들 가운데서도 정지용은 당시의 획기적인 전환을 실질적으로 실천해 나간 시인으로 꼽을 수 있다. 당시 한국 시단의 성과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의 새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