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우리나라 중학교의 역사 교과과정에는 구텐베르크가 서양사회에 미친 영향력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그에 따르면 구텐베르크는 서양에서 금속활자인쇄술을 최초로 개발한 사람으로서, 그가 발명한 인쇄술에 의해 지식이 광범위하게 보급되고 종교혁명이 촉진될 수 있었다는 것이
출판인자유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참가 규모는 1997년 107개국 9,600여 개사, 1998년 105개국 6,700여 개사, 1999년 115개국 9,000여 개사 등 해마다 100여 개국에서 1만여 개 출판사가 참여하여 30여 만 종의 책을 전시한다. 2000년 10월에 열린 제52회 도서전에는 한국, 독일을 비롯해 107개국 6,887개 출판사가 3
한국인의 모습 그대로인 것이다. 한지는 특유의 제지방법에 의해 두껍고, 견인하며, 광택이 나고, 수명이 길다. 또한 부드러우며 탄력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적당히 번짐성도 있어서 이러한 특성이 요구되는 서화용지, 혹은 판화 용지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동양화뿐만 아니라 서양화에 있어서도
인쇄도중에 활자가 자주 떨어지거나 동요가 생겼고 또한 그 재료가 흙이어서 자주 부서지고 일그러져서 실용화되지 못한 하나의 발명작으로 그치고 말았다. 이렇듯 교니활자의 인쇄는 비록 성공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 단점과 실패를 줄기차게 연구하여 마침내 고려에서 주자를 만들어 금속활자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