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머리말
무신집권기의 고려불교계는 개경 중심의 불교계의 타락상과 이에 대한 개혁 의도에서 결사운동이 전개되었다. 우선 지눌 불교의 역사적 위치를 이해하려는 의도에서 定慧結社의 창립과정이나 불교사상, 나아가 수선사의 성립기반과 사회세력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지눌 이후의 수선
결사의 면모를 알아보고, 당시 집권층이었던 최씨정권과의 관계와 당시 불교계의 과제를 통해 신앙결사의 의미를 찾아볼 것이다.
1. 결사운동의 배경
12세기 후반부터 고려는 급격한 전환기를 맞았다. 정치적으로 무신이 새로운 지배세력으로 등장하여 개경의 문신문벌을 크게 약화시켰고, 13세기
. 불교국가였던 고려사회에 유교를 사회의 중추적 이데올로기로 내세웠는데 이는 개인주의적 신비주의나 비현실적 개혁사상은 합리적, 체계적인 사회통치 이념으로 계발되기 어렵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훈고학적 학풍이 사변적, 심성학적, 철학적으로 바뀌어 간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통합 → 초기국가의 대두
② 건국
* 단군의 건국 : 「삼국유사」「제왕운기」「세종실록지리지」「응제시주」「동국여지승 람」에 건국신화 수록
* 단군신화를 통해 본 고조선사회 : 제정일치의 사회, 농경사회, totemism, 선민사상의 성립
* 단군신화의 의의 : 홍익인간의 건국이념,
법회의 노동력제공 등 불교활동을 벌여온 香徒가 자치단체로 변신하여 호장의 지도를 받음.
향, 부곡은 농민 거주(신라때 생김). 부곡이 군현으로 군현이 부곡으로도 됨.
고려 때 생긴 所는 금, 은, 동, 철, 종이, 먹, 도자기 등 특정공장들의 집단거주지
촌에는 외관이 파견되지 않고 1촌1성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