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시험 점수에 구애받지 않고 입시전문가가 학생의 잠재력을 보고 선발하는 입학사정관 제도가 2010년 대입의 화두로 떠올랐다. KAIST가 일반고 학생 150명을 입학사정관에 의해 선발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포스텍이 신입생 전원을 입학사정관제로 뽑겠다고 나섰다. 고려대,한국외대,성균
사교육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시행초기부터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높아가면서 투명성 확보와 파생 사교육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본 연구를 통해 입학사정관제의 장단점에 대해 분석하고 입학사정관제의 확대가 사교육시장에 미칠영향에 대해 논해
맞춘 사교육의 방법은 더욱 교묘해질 것이다. 그리고 입학사정관의 부정 의혹도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없으면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은 기대하기 힘들다. 지금부터 입학사정관제의 장단점에 대해 분석하고 입학사정관제의 확대가 사교육시장에 미칠영향에 대해 논하도록 하겠다.
입학사정관제가 새로운 사교육시장을 개척한 셈이 됐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입학사정관제의 현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면 본론에서는 입학사정관제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입학사정관제의 확대가 사교육시장에 미칠영향을 논해 보고, 입학사정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방안
입학사정관제도 도입취지
지금까지 대학들은 학생부, 수학능력시험, 대학별고사 등 성적위주로 학생을 선발해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지나친 점수 경쟁을 초래했고, 사교육시장의 팽창과 교육기회 불균형 등의 사회적 문제가 야기 되었습니다. 대학 입장에서는 교육이념이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