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시민사회의 제도적 특성은 “비정부적이고, 비경제적인 커넥션으로 이루어지며, 생활세계의 한 부분인 일정한 사회 내에서의 공론장의 의사소통적 구조에 기반하는 자발적 결사체”로서 특징져질 수 있다. 주도그룹인 시민사회 역시 생활세계에서 도출되며, 그들은 의사소통적 합리성을
시민운동을 주축으로 각 부문들이 들어와서 전국적 종합적 성격 운동이 진행되어 왔던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 한국사회의 시민사회의 역량이 미비했다는 점도 한 원이 되기도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국가가 허락한 부문에서 활동하던 시민단체들이 정부의 관계 속에서 나머지 영역에 대해서 간섭함
시민사회의 이해, 즉 보수적 공론영역의 이해만이 정치사회로 전달되고 진보적 공론영역은 지속적으로 배제되는 과정이었다.
이렇게 다원적 공론영역 개념을 받아들이면, 사회운동은 사회내의 다양한 문제들을 공론화하는 비제도적 공론영역으로 규정될 수 있다. 신문, 방송 등의 제도적 공론영역이
시민운동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참여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고 있다.
시민운동을 하는 단체, 즉 시민단체를 보통 NGO(nongovernmental Organi-
zation) 또는 NPO(Non-Profit Organization)라고 한다. 비정부기구(NGO)의
개념을 알아보면 한국에서는 비정부, 비정파, 비영리 결
시민단체가 균등하게 발전했다고는 보이지 않으
나 전체적인 측면에서 활동의 질 또한 높아졌다. 한국의 시민단체는 세계적으로도 찾아
보기 힘들 정도의 국민들의 지지와 기대를 받고 있으며, 이에 근거한 사회적 영향력을 보
유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사회에 시민운동을 성공적으로 뿌리내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