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익힘으로써 언어숙달에 도움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고 있다. 언어를 익히는 과정은 곧 문화를 습득하는 것이므로 이벤트성으로 가시적인 문화소개를 지양하고 언어와 문화를 연결시켜 기능ㆍ사회적으로 적절한 언어 구사 능력을 배양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문화항목은 모두 한국어
Ⅰ. 서론
한국어를 학습하면서 중요한 항목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가 있다. 단지 이 항목들을 학습한다고 해서 ‘한국어를 잘 할 수 있을 것인가?’ 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한국어를 잘한다는 것..’ 학문적으로 한국어를 심화적인 연구를 하는 것도 한국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문화 교육 방안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다. 내용 연구는 문화 개념, 문화 교수 목적 등을 살피며 문화 요소 일반에 대한 거시적인 논의가 주를 이룬다. 반면에 교육 방안 연구는 한국어 학습자 수준별 문화 교수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가르쳐야할 문화항목 및 내용을 다루고 있다. 주로 교재나 교과과정
교재에서 학습할 어휘 수는 I, II 권을 합하여 2,500여 개로 주제에 따라 필요한 어휘를 선정하였고, 어휘장을 구성하는 범주들을 주로 포함하였다.
효과적인 문화 교육을 위해 문화항목은 각 단원의 내용에 유기적으로 연관되게 구성했다. 한국인의 심성, 생활태도, 가치관 등과 속담, 관용어 등이
교재를 개발해 어머니의 언어교육을 아동의 양육과 연계하고 있다.
2) 시·도 교육청 다문화정책 사례
각 시·도 교육청의 다문화가정 지원도 다양하다. 서울시교육청은 다문화가정 가족들의 학교 적응교육을 지원하여 다문화 열린사회로 가는 문화적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다문화가정 축제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