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어법으로 창작하고 한국식 음악어법으로도 창작하였다. 새로 들어오거나 새로 만들어진 음악들은 기존의 음악들과 공존하면서 차츰 서로간의 거리를 좁혀가게 되는데, 대개 한국식 음악어법으로 표현되는 음악구조로 변한다. 현재의 전통음악은 악기나 음악사상이나 악곡, 가사 등에 이르기까지
음악사의 시대구분은 연구배경과 음악사를 보는 관점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연구결과에서도 많은 차이를 갖게 된다. 남한음악사의 시대구분은 <조선음악사>,<국악사>,<국악개론>,<한국음악사> 등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북한음악사의 시대구분은 북한음악학자들이 편찬한 <해방후 조선음악>,<조선전사>,
조선 전기(근세)의 음악
* 시대 구별 : 조선시대의 음악은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하여 전기와 후기로 나누는데, 조 선전기의 음악은 1392년부터 1592년까지의 약 200년간으로 본다.
* 시대 배경 : 조선시대는 유교를 정치이념으로 하여 강력한 중앙집권적 통치체제가 구축되 었
조선후기의 음악
이 시기는 임진왜란 이후인 광해군 때부터 갑오개혁(1894년)이 있었던 19세기 말까지를 가리킨다. 이 시대에는 중산층을 중심으로 한 풍류음악의 발전, 일반 백성들의 생활감정을 표현한 민속음악의 발흥, 아악의 쇠퇴 등을 가장 두드러진 양상으로 꼽을 수 있다.
음악의 갈래별로 그
음악적 업적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몇몇 항목들을 개괄해 봄으로써 실로 세종대왕이 한국음악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지대한가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다.
주지하다시피 불교를 숭상했던 고려왕조와는 달리 유교를 통치철학으로 삼았던 조선왕조에서는 당연히 음악을 중시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