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출판은 이러한 무거운 부담을 떠 안고 근대적 출판의 여명기를 맞이하게 된다
Ⅱ. 한국인쇄술의 역사
7세기 중국에서 시작된 목판인쇄는 서기 740년경부터 동양과 서양으로 각각 전파되었으며, 특히 우리나라는 1966년 10월 경주 불국사에서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이 발견
인쇄도중에 활자가 자주 떨어지거나 동요가 생겼고 또한 그 재료가 흙이어서 자주 부서지고 일그러져서 실용화되지 못한 하나의 발명작으로 그치고 말았다. 이렇듯 교니활자의 인쇄는 비록 성공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 단점과 실패를 줄기차게 연구하여 마침내 고려에서 주자를 만들어 금속활자인쇄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 일본은 도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 1536-1598)가, 전국 제패를 눈앞에 두고 부하에게 피살된 오다 노부나가(직전신장: 1534-1582)의 뒤를 이어서, 전국을 장악하였다. 1587년 규슈(구주) 지역을 장악하고, 1590년에는 간토(관동) 지역을 제압함으로써 백여년간 지속된 전국 통일이 이
‘인쇄술적 인간의 형성’ 이라는 부제가 붙은 <구텐베르크 은하계>를 통해 맥루한은 미디어에 따른 역사발전에 대해 언급하였다. 동시적이고 비선형적이며,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는 전인적 특성을 지녔던 기존의 인간커뮤니케이션을 가장 왜곡시킨 미디어로, 구텐베르크의 인쇄기를 제시했던 그는
활자 매체’이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신문의 특성 중 하나인 재독가능성과 열독시간의 자유성은 뉴스에 대해 생각할 틈을 줄 수 있다. TV, 라디오 등은 시간매체 이기 때문에 보고 듣는 동안 생각을 할 여유가 없이 그냥 수용한다. 그런 형식에 익숙해지면 자신의 생각을 가질 수 없는 수동적인 인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