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문화 권력으로 이들을 ‘유목민’이라 부르기도 한다. [코드 훔치기], 고종석, 마음산책. 2000
이와 같이 정보사회를 미화하는 아탈리의 개념인 ‘하이퍼 계급’은 널리 퍼져, 현재는 아탈리의 정의를 넘어서서 미래사회로 인식되는 정보화 사회의 새로운 지배계급이라고 널리 정의되고 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사이트에 올리고, 후보지지 관련 여러 사이트 개설, 이용자들과의 온라인 토론 등 뉴미디어를 이용한 선거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고 그 영향력 무시 할 수 없다. 특히 정치권은 일찌감치 UCC라는 뉴미디어에 주목하고 있으며, UCC를 다양한 방법으로 선거에 활용하고 있다.
한국정치에 있어왔던 고비용의 선거정치와 정경유착, 그리고 부정부패, 비리, 저조한 투표율 등의 문제를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큰 몫을 하고 있다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를 통해 쌍방향의 의사소통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동일한 굵기로 가능해졌다 따라서 시민들은 인터넷
한국전산원, 2003).
이렇게 빠르게 증가된 보급률과 함께 인터넷은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고, 많은 학자들이 예견한 것처럼 정치 분야에서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가상현실이나 전자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사이버 선거, 온라인 커뮤니티 구성 등에 대한
한국의 사회 경제권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이익대표체계는 약화되고 성장의 결과는 불균등하게 분배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불평등이 심화되고 사회구조 유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민주화 이후 국가 코포라티즘(Corporatism)은 해체되어 왔으나, 자유 코포라티즘의 부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