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을 공략한 데 반해 한국타이어는 이런 면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었다. 시장에 처음 진출했을 무렵 로컬 타이어 생산업체 보다도 인지도 낮은 상황이었다. 또한 중국은 거대신흥시장으로서 성장잠재력도 커 외국기업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큰 시장인 동시에, 정부의 개입, 간
타이어는 최적의 시장으로 거대한 내수 시장을 가지며, 높아지는 시장점유율과 풍부한 노동력, 저렴한 인건비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중국에 주목하게 되었다.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인해 주민의 소비생활이 큰 폭으로 향상됨에 따라 중국은 단일 규모로 전 세계에서 가장 넓은 잠
마케팅전략
한국타이어는 뛰어난 기술력에 승부를 걸어 중후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중국인의 관심을 끌었다. 가격 측면에서도 철저히 고가정책을 취했다. 한국타이어의 중국 현지 판매가격은 기본사양이 800위안(12만원) 안팎으로, 중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미쉐린이나 브릿지스톤 등 글로벌 기
금호타이어는 1960년 삼양타이어로 출발하여, 1984년 금호실업과 합병 (주)금호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1999년 금호건설(주)에 합병 금호산업(주)로 상호변경, 이후 2003.7월 현재의 금호타이어(주)로 신설법인을 설립하였다.
금호타이어는 설립 당시 IMF 구조조정을 거치며, 외향적 규모 확대보다 수익률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