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닿지 않는 문제들이 많다.
이 글을 통해서는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박정희시대이전의 경제적 상황을 알아보고, 박정희시대의 경제적인 성과가 어느 정도였는지 알아 본다. 그 과정에 따른 경제 외적인 문제점들은 제외하고, 경제정책의 과정과 성과에 초점을 두어 논의를 이끌어 갈 것이다.
평가를 받고 있는 박정희라는 인물은 주제로 삼을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고,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알고 있는 역사에 관해 조금 더 세밀하게 알아보고 싶었다.
그러다가 다시 제기된 인물이 김대중이었다. 한국의 현대사에는 여러 쌍의 역사적 라이벌이 있다. 이승만과 김구, 박정희와 윤보
여전히 10.9%로 미국의36%나 영국의30%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에 더하여 생계형 범죄의 등장,결식문제증가,아동유기,이혼증가,노숙자 출현 등은 과거 몇 번의 확장 국면을 거치면서 구축되어 온 한국의 복지제도가 실제 위기상황에서는 제대로 작동되지 못함을 잘 보여 주었다.
경제, 사회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그의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비교적 최근부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장이 하나 있다. 바로 ‘뉴라이트’ 세력의 주장이다. 그들의 주장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박정희시대의 경제 개발 및 성장은 식민지 시대의 정책들에 의한 것이다’ 라는 주장이다.
경제적 측면의 이해 - 성장과 차별의 이중주
박정희 집권 하에서 한국의 경제는 큰 폭으로 성장하였고, 수출 100억불 돌파 등 가시적인 성과도 드러나던 시기이다. 하지만, 가시적인 부분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더불어,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특히나 경제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