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즉, 훈민정음에 대해서 창제된 것부터 알아야 겠기에 여기 저기에서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한글은 다른 문자들과 다른 점이 많은 아주 독특한 문자이다. 여기서 한글의 어떤 점이 독특하고, 그런 특성들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에 대해 다시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그에 관한
Ⅰ. 서 론
우리나라 한민족은 한글을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글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검증도니 가장 우수한 언어임에 틀림없는 사실을 누구나 주지하고 있다.
‘한글’을 애초에 ‘훈민정음’이라고 이름하던 세종(世宗) 창제 28자는 언문(諺文)·언서(諺書)·반절(反切)·암클·아햇글·가갸
창제하시고 이듬해 2월 이 한글을 가지고 수양대군을 시켜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 월인석보를 번역, 편찬했다.
여러 차례의 검토를 거친 후 1446년 10월 9일(세종 28년)에 반포하였다. 당시 한글창제에 대하여 학자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받았고, 반포 후에도 일반이 즐겨 사용하지 않았으며, 점차 연
창제
1) 훈민정음이란?
훈민정음예의본과 글자를 지은 뜻과 사용법 등을 풀이한 훈민정음해례본을 말한다. 전자에 대해서는 세종실록과 월인석보 첫 권에 같은 내용이 실려 있어 널리 알려졌으나 후자에 대하여는 1940년 발견될 때까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한글의 형체에 대하여 고대글자 모방설, 고
대하여는 기록이 전혀 없어 알 수 없다.《세종실록(世宗實錄)》에 의하면 세종 25년 12월조에 ‘이달에 상께서 언문 28자를 친히 제정하였다(是月 上親制諺文二十八字)’라고 기록했을 뿐 그 경과에 대하여는 전혀 언급이 없다. 다만, 처음에는 세종 단독으로 구상하였다 하더라도 여러 신하의 중지(衆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