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태학사, 2008, p.14
, 그 규정에 따라 적도록 한 것이다. 외래어란 외국어에서 유래한 말이지만 언중 사이에 익히 쓰여 국어화한 말을 가리킨다. 차용어라고도 한다. ‘국어화’라는 뜻은 외래어가 원래 외국어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언중 사이에서 사용될 때는 국어의 제반 언어 규칙을 따르고, 언
Ⅰ. 서 론
한글은 우리의 고유문화이다. 한민족의 정서와 의사표현을 한글로 나타내고 잇는 한민족 고유의 문화인 것이다. 우리는 날마다 말과 글을 통하여 살아가며, 언어가 없다면 우리의 삶은 거의 마비되고 말 것이다. 우리나라의 고유 언어인 한글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한민족의 정체성은 이미
우리가 국어를 연구하고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개화기 이후에나 일어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우리는 일반화된 용어나 이론이 규범으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표준 발음법이나 표준 맞춤법 역시 예외 조항이 빈번한 것은 그런 이유에서이다. 그렇기 때문에 음운현상에 관한 정리와
한글 역시 변화를 겪는데 16세기에 접어들면서 문자체계상의 차이 외에 표기법 자체의 혼란을 겪다가 『한글맞춤법 통일안』을 거쳐 『한글맞춤법』의 제정으로 표기법의 대상을 표준말인 서울말로 규정하여 국어표기법의 통일을 이루게 되었다. 이 장에서는 우리말의역사4공통 1. 국어사(우리말의
Ⅰ. 표준어(표준말)의 정의
우리말의 표준어가 맨 처음으로 제정된 것은 1936년이다. 일제 강점 시대, 우리말 수호를 위해 사전을 편찬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1933년에 ‘한글맞춤법 통일안’을 만들고, 이어 1936년에 ‘조선어 표준말 모음’을 만들었다. 이 때 제정된 표준어는 6231개이다.(이 속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