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을 수 있겠으나 이것은 초기에 이 방대한 작업을 수행함에 있어 당연히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이다. 그러나 그 변천의 과정을 통해 현대 국어 음운학의 위치를 살펴볼 수 있겠다. 그리고 우리말에만 있는 특징적인 현상으로 지적되고 있는 모음조화에 관한 이론을 조금 더 자세히 정리해보았다
한글맞춤법 30항의 1. (3)과 2. (3)에 그 예들이 나와 있습니다.
다음의 한글맞춤법 30항의 1. (2)와 2. (2)에 많은 예가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잇몸'을 예로 들자면 이 단어는 '이'와 '몸'이 결합해서 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말('이')는 받침이 없이 모음으로 끝나 있고, 뒷말('몸')은 'ㅁ'
법칙은 (1) 흐름소리(유음)인 [ㄹ]이 단어의 첫머리에 오지 못하는 경우와 (2) 입천장소리(구개음)인 [ㄴ]이 단어의 첫머리에 오지 못하는 경우, (3) 닿소리떼(자음군)가 단어의 첫머리에 오지 못하는 경우 등이 있으나, <맞춤법> 규정과 관련된 두음 법칙으로는 (1)과 (2)의 두음 법칙이다.
1. ‘ㄴ’ 두
용언 중에는 활용할 때 어간이나 어미의 기본 형태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15)ㄱ. 이 길을 잘 막아 보아라.
ㄴ. 맛을 보면서 먹어 보아라.
(16)ㄱ. 그 약은 약효는 좀 나은 듯하다.
ㄴ. 모자를 벗은 사람이 범인이다.
(15)에서 (ㄱ)의 ‘막아’와 (ㄴ)의 ‘먹어’는 어간의 끝자리에 오는 모음의
법 용어로 바꾸었다. 그 후 1979년부터 문교부를 주축으로 한 여러 개의 시안이 제시된 바 있으며(문교부 시안(1979)), 학술안 시안(1984), 국어연구소 시안(1987), 이들을 바탕으로 1988년 1월 19일 당시 문화교육부 고시로 공포되어 1989년 3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된 것이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글맞춤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