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을 수 있겠으나 이것은 초기에 이 방대한 작업을 수행함에 있어 당연히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이다. 그러나 그 변천의 과정을 통해 현대 국어 음운학의 위치를 살펴볼 수 있겠다. 그리고 우리말에만 있는 특징적인 현상으로 지적되고 있는 모음조화에 관한 이론을 조금 더 자세히 정리해보았다
법 자체의 혼란을 겪다가 『한글맞춤법 통일안』을 거쳐 『한글맞춤법』의 제정으로 표기법의 대상을 표준말인 서울말로 규정하여 국어표기법의 통일을 이루게 되었다. 여기서는 이러한 국어표기법에 대한 변천과정을 훈민정음 창제이후의 중세국어 표기법 및 근대국어 표기법, 개화기 표기법에서
한다.) 바로‘ㅈ․ㅊ’이 앞에서 설명한 경구개음이다. 이 때 모음‘ㅣ’가 경구개에 가까운 위치에서 발음되기 때문에 앞에 오는 자음을‘ㅈ․ㅊ’인 구개음으로 동화시키는 것이다. 바로 이와 같은 현상을 구개음화라고 한다.『브리태니커 백과사전 2』, p.319 참조.
아래의 예를 살펴보자.
모음으로 시작하는 ’-아라‘와 결합하는 것이 발음상 더 자연스러워 바뀐 것이다. 즉, 모음조화의 영향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뱉아라 : 기본형 뱉다의 어간의 모음이 ‘ㅏ, ㅗ’가 아니므로 ‘-아라’가 아닌 ‘-어라’가 결합되어야 한다. 즉 뱉어라가 맞는 표기다.
괴로워서 : 한글맞춤법 제1
속한다
3) 문자의 갈래상 표음 문자의 단음 문자에 속한다
4) 표준어 -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 말”
5) 1933년에 ‘조선어 철자법 통일안(한글맞춤법 통일안) ’이 마련된 후 조금씩 개정되다가 1989년 3월 1일부터 새로운 한글맞춤법으로 개정
6) “한글” 명칭 - 주시경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