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그 사람의 운세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구실을 한다고 믿어왔다. 명칭이 의미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볼 때, 사람의 이름이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형성해 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작명이야말로 새로운 한 사람의 탄생을 뜻하기 때문에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 그러나 동양의 전통
‘이름’이란 어떠한 사물의 존재가치나 의의(意義)
어떠한 사물이나 사람이 특정한 의미를 지니게 되면 이름을 얻게 된다.
EX) 도둑고양이 : 이름 無. 즉 존재가치 無
우리집 강아지 해피 : 이름 有, 즉 존재가치 有
이름이 주어짐 → 존재가치 획득!!!
cf) 교도소 수감번호 : 이름 X, 즉 인격성 결여
이
Ⅰ. 국어과 교육과정 총론
1) 7차 국어과 교육과정
<성격>
7차 교육과정 총론에 따르면 국어과에서는 국어가 사용되는 맥락과 목적과 대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열린 마음으로 국어 사용 양상과 내용을 정확하고도 비판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과, 사상과 정서를 효과적이고도 창의적으로 표
제1장 이름과 한국인의 사고방식, 의식구조와의 관계
‘이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무엇인가? 대부분이 사람이름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뒤에서 다루겠지만, 지명과 꽃이름 또한 이름이다. 하지만, 이름 중에서 굳이 우선 순위를 따지자면 인명(人名)이 최우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 보통 사람들은 멋도 모르고 눈 먼 망아지 요령 소리 듣고 따라 가듯 한다. 일찍이 중궈를 상전으로 섬길 때는 사람 이름, 땅 이름을 한자말로 바꾼 것도 배운 사람들이고 왜놈을 주인으로 모실 때 `국어 상용`과 성씨와 이름마저 왜놈을 따르라고 떠든 사람들도 모두 많이 든 사람, 난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