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우리나라 제1의 항구도시로서 다양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부산의 지형적 특징, 기후적 특징, 지형과 기후로 인한 부산시민들의 특징,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형성된 문화들이 있다. 이를테면 유․무형 문화재와 각종 문화 행사들, 다양한 음식들, 부산지역 특유의 방언들, 부산지역의 음악
봉산탈춤, 은율탈춤, 강령탈춤, 경남지방의 통령오광대와 고성오광대, 가산오광대, 동래야유, 수영야유 등이 있다.
산대도감극 이외의 계통인 가면극에는 서낭제 가면극인 하회 별신굿탈놀이, 강릉 단오제의 관노탈놀이, 동해안 별신굿탈놀이 등이 있으며 세시풍속놀이의 하나인 함경남도 북청군의
전통이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있는 그대로 보존만을 위한 고정불변의 문화유산의 의미만을 지니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전통의 계승과 재창조란 과거의 문화재 보호차원의 무조건적인 유지보존의 이어받기나 박제화된 채 박물관에서 보여주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상황과 정신에
한국의 자연주의는 일상성의 일탈을 일상화하여 자연 속에 되돌려 놓은 데서 온다. 무기교의 기교, 무계획의 계획, 구수한 멋과 흥의 춤은 일상성의 자연스런 파격이며 그것은 제멋대로의 것이어서 강한 개성의 발휘이다.
삶의 경험과 생활에서 느끼는 감흥과 신명의 집약된 표현이 무용 예술이라 한
춤 문화를 전수하고, 또 진주 지역에 음률을 풍부하게 하는 기관이었다. 한편, 지방 교방이기 때문에 궁중정재에 참여함으로써 궁중의 공연문화가 지방으로 유통될 수 있는 매개역할을 하는 기관이 진주 교방이었다. 결국 진주 교방은 진주 지역의 음악문화를 유지 발전시킴과 동시에 궁중과 지방의 문